이사야 47장 5-9절 말씀 묵상

이사야 47
5 딸 갈대아여 잠잠히 앉으라. 흑암으로 들어가라 내가 다시는 열국의 주모라 칭함을 받지 못하리라 6. 전에 내가 내 백성을 노함으로 내 기업을 욕되게하여 그들을 네 손에 붙였거늘 네가 그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고 늙은이에게 네 멍에를 심히 무겁게 메우며 7 말하기를 내가 영영히 주모가 되리라 하고 이일을 네 마음에 두지도 아니하며 그 종말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8 그러므로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 하는 자여. 너는 아제 들을찌어다. 9 한날에 홀연히 자녀를 잃으며 과부가 되는 이 두 일이 네게 임할 것이라

하나님은 택한 택한 백성 이스라엘의 배반을  징계하시기 위하여 이방 나라인 신 바벨론을 키워서 당대의 제국  앗수르를 멸망시키고 애굽을 격파하고 남유다를 정벌 합니다
바벨론은 중동의 최강자로 우뚝일어서며 교만하게 됩니다.  고대 근동을 재패한 그들의 수도 바벨론의 성은 세상의 재물을 다 끌어 모으고 견고한 이중 성벽의 성으로 난공불락이었습니다
정사각형의 성으로 한변이 15 mile  이었고. 안 성벽은 두께가 6.5 미터 그리고 7미터 간격을 두고 있던 바깥 성벽은 두께가 약 3.5 미터 이였습니다.
난공불락의 성에서 바벨론은  열국의 주모라 칭함을 받습니다.

바벨론이 일어선 것은 바벨론의 신인  벨, 마르둑이 도와 준 것도 아니고 바벨론  민족이 뛰어나서 일어선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바벨론은 승리와 성취에 취하였습니다
바벨론이 일어난 것은 하나님이 쓰시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징계하기 위함이었는데 바벨론은 바벨론이 뛰어나서 일어난 것으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악인도 쓰시기 위하여 일으켜 세워 흥왕하게 하시기도 합니다

교만한 바벨론은 영영히 높은 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애굽을 격파하고 남유다 왕국을 멸망시키고 다니엘을 포로로 잡아가기도 한  신 바벨론의 2대 왕인 느브갓네살 왕이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땅의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데 높이가 높은데 계속 자라서 하늘에 닿았습니다 (다니엘 4장)
이 꿈과 같이 일년여 후에 느부갓네살 왕이 바벨론 궁의 옥상을 거닐다가 말합니다.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내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아직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옵니다
느브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위가 네게서 떠났다.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다. 칠년이 지나면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나님은 교만에 빠진 바벨론에 재앙을 내리십니다.

이런한 일들은 왕이나  나라 뿐아니라  개인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하나님이 높여 주셨을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겸손히 행하여야 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그러나 사람의 한계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일어서보니 자기 스스로 일어선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부지중에 말한 것을 하늘에서  듣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이라면 혹시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들도 이런 착각에 빠져듭니다.    하나님을 깊이 이해하고 존경하며 하나님이 세워주실 때 겸손을 유지하는 우리모든 믿음의 동역자들이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