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5편 1-5절 말씀 묵상

시편 125:1-5 말씀 묵상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두르심"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시편 125:1)

"Those who trust in the Lord are like Mount Zion, which cannot be shaken but endures forever."(Psalms 125:1).

1.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의 안전(1)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그 도우시는 손길을 의지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기꺼이 헌신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마음이 믿음으로 요동치 않고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 마음이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에 끝까지 옳은 길을 지켜 나갑니다. 이들을 가리켜 '시온산'과 같다고 한 것은 하나님께서 언약으로 지키시는 거룩한 산 시온산과 같이 굳건하게 서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2. 영원까지 지키심(2)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긴 백성들은 보호하심을 받으며 원수의 조롱을 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살아갈 것이다. 이는 마치 예루살렘이
산들로 둘러싸여 천연적으로 견고한 요새처럼 영원까지 지켜주실 것입니다(2절).

3. 악인이 헤치지 못함(3)
때때로 의인의 생활에 고난이 엄습해 오는 경우도 있겠으나 영원히 그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고난의 기간은, 악인이 꾀하는 것 같이 오래가지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의로우사 그 백성이 겪어야 할 고난의 날을 줄이실 뿐만 아니라 '시험을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예비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4. 의인을 위한 기도(4-5)
마음이 진실하여 늘 변함이 없는 선인과 정직한 자에게 선을 행해달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악한 자들에게 널리 심판을 내리실 때에도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시기 때문에 평강이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굽은 길로 다니는 자와 죄를 짓는 자들과 함께 다니지도 않게 하십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악한 세상 가운데 오직 주를 의지하며 살아가오니 평강을 내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