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시기에 유다가 예수님을 팔것도, 또한 베드로가 세번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할 것을 경고하십니다. 자신을 팔 자가 누구인지 알면서도 감정을 앞세우지 않으시고 똑같이 발을 씻기십니다. 주어진 사명을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으시고 묵묵히 이루시는 예수님이십니다. 나도 내 감정과 내 이익을 앞세우지 않고 주님의 부르심을 이루길 원합니다. 부르심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님이 나의 죄와 내감정과 욕심과 어리석음을 씻어주셔야 가능합니다. 이 주님의 은혜가 나의 어떤 실수와 죄보다 더 크고 놀라우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