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장 24절, 6장 3절 말씀 묵상

“죄가 7배, 77배, 77?배로 증폭하는 모습과 반대로 인간수명은 평균 900년 이상(약 천년)에서 120년으로 줄어든 현상은 왜(why) 그렇습니까???”(창 4:24, 6:3)

아담과 하와의 범죄(fall into sin)이후로 그 다음 세대들에게서 뚜렷하게 드러난 죄의 결과의 심각성을 우리가 살펴볼수있습니다.

1. 아담(제1세대)의 타락과 하나님의 다루시는 패턴... 남녀는 금지된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범죄합니다. 하나님은 뱀과 여자와 남자에게 각각 저주를 말씀하심으로써 심판을 선언합니다. 추방전에 가죽옷(은혜의 징표)을 입혀주십니다. 에덴동산에서 이들을 쫓아냄으로써 하나님은 심판을 실행하십니다.

2. 가인(제2세대)의 타락과 하나님의 다루시는 패턴... 형제살인으로 가인은 범죄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선언(땅으로부터 저주를 받아 땅이 곡식을 허락하지 않고 땅에서 쉬지 못하고 방랑자가 됩니다). 그래도 은혜의 징표(너를 죽이는 자는 7배의 벌을 받는다는 표시)를 받습니다.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편=놋(방황하는) 땅에 거하게 되면서 하나님의 심판이 실행됩니다.

3. 라멕(제7세대, 가인의 계열, 창 4:18)의 타락의 심각성... 창세기 4:24를 이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담에 비교해서)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7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77배이리로다.”

• 아담의 죄값에 더해서 7배를 감당해야 하는 제2세대(가인)보다 77배를 감당해야 하는 제7세대(라멕)... 그리고 그 다음 세대들입니다. 결국 세대를 거듭해서 내려갈수록 죄의 강도는 7배, 77배, 77?배로 증폭되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 또다른 관점에서 노아홍수 전에 인류는 거의 천년에 가까운 일생을 살았습니다(창세기 5장, 평균적으로 900년 이상). 그런데 갑자기 노아홍수 직전부터 인류의 수명이 거의 120년으로 줄어듭니다. 산술적으로 계산해서 앞선 세대들보다 대략 7분의 1(1/7)로 줄어든현상입니다.
•••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죄를 싫어하시군요. 그런데 인류는 타락한 이후로 “죄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는데 더욱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창세기 6:3에서 인간의 수명을 짧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합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영(My Spirit)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라. 이유는 그들이 육체이 됨이라. 그래서 그들의 날은 120년이 되리라. 하시느라.” 아주 쉽게 말해서, 인간이 육체가 되었다는 말은 혈과 역으로만(=영이 없이) 사는 육신에 속한 자, 철저하게 세상에 속해서 사는 자연인(=말초적인 기능의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말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성령으로 사는 신령한 사람이 120년을 살아도 축복이 될 것이지만, 성령(하나님의 영)이 없이 120년을 사는 삶이란 지극히 저주에 불과합니다. 성령없이(=그분으로 말미암아 죄를 죽이지 못하고) 사는 인생은 죄를 쌓고 저주를 쌓는 일생에 불과합니다. 바울이 에베소에서 만난 어떤 제자들에게,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행 19:2)하신 말씀을 되새깁니다. 저는 이것을 진정한 영적세례를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그분(그리스도=그리스도의 영=성령)을 내 인생의 진정한 주인으로 모셔드린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이 곧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이런 은혜를 오늘도 누리십시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