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7:1-10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명령과 규례를 행할지니라(10절). 제사보다는 순종이 먼저입니다. 살다보니 어느날부터 아는 것에 집중하고 행하는 데는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듬지 않는 돌로 제단을 쌓고 번제를 드리라(6절)고 했으나 다듬는데 더 마음을 빼앗기지 않았나 봅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보다는 겉모습은 그럴듯하게 만드는데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교회는 잘 다듬어 세련되었교 요란 뻑쩍지근하게 예배를 준비하는 데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합니다. 교인들이 주일날이 제일 피곤하다는 말이 마음에 걸립니다. 왜 그럴까요? 잘 준비된 예배보다는 우리의모습 그대로 나아가 임재를 통해 새힘을 얻는 예배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