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인 성경

제목 : "베스트셀러인 성경"

성경 : 사도행전 17:1~15

과거에 미국의 헨리에타 미에즈는 "성경이란 무엇인가?"(What the Bible is all about?) 라는 책에서 성경 말씀을 열 개의 상징으로 설명했습니다.

즉 그 저자는 성경 말씀을 거울, 목욕 대야,  등불, 음식, 불, 칼, 검, 약, 생명의 씨, 꿀과 같다고 말 한 것입니다. 

성경은 흔히 영원한 베스트셀러 라고 누구나 말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성경책을 사서 잘간직할 뿐만 아니라, 성경책을 사서 부지런히 읽고, 연구하고, 바르게 해석하고, 잘 믿고, 삶 전체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첫째, 성경을 읽고 구주 예수님을 믿으라.

2절(후반부)과 3절을 보세요.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성경 전체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즉 예수가 그리스도 라는 것입니다.  그 진리가 기독교 모든 믿음의 중심입니다. 예수님을 믿어야만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만이 오직 유일한구세주입니다. 

그런데 공산주의는 성경을 거부합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구주 예수님을 거부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은 자들이 모이는 교회를 거부합니다. 교회의 모든 예배와 주일 예배를 거부합니다. 교회의 활동을 일체 금지합니다.

과거에도 70년 동안 그렇게 했지만, 지금도 공산주의 체제를 가진 북한에서는 성경을 갖고 있거나, 자유롭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무섭게 핍박합니다. 

성경을 갖고 있거나 예배를 드리다가 발각되면 무조건 감옥에 던져지거나, 사형에 처합니다.

북한은 20년째 지구상에서 최악의 기독교를 핍박하는 체제와 인권을 탄압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공산주의 사상과 체제 아래 만약 한국과 북한이 하나가 되면 어떤 일이 먼저 벌어질까요?

모든 목사와 장로와 선교사와 신학교 교수들이 제일 먼저 사형이나 종신형을 받을 것입니다.

교회들이 다 문을 닫거나 파괴되거나 불타게 될 것입니다.

해방전 북한에 있던 약 삼천 오백 개의 교회는 다 사라진 것을 아십니까?

모든 믿음을 가진 성도들은 무섭게 핍박을 당하고 감옥에 가고 불이익을 당할 것입니다.

대신 모든 교회당 자리에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동상이 금빛으로 크고 빛나게 세워질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모두 공산주의 사상과 체제를 기록한 책을 밤낮으로 읽고 암송하고 고백하도록 강요받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부정하는 공산주의 사상과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신앙은 함께 공존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날마다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읽고 받으라

11절을 보세요. 베뢰아 성도들은 오늘 우리에게 신앙의 모델입니다.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코로나로 인하여 교회의 성도들이 예배 드리는 일과 기도하는 일과 성경을 읽는 일들이 많이 식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목회자들이나 교사들이나 선교사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예외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가 관찰해볼 때에는 신앙의 열심과 열정이 많이 가라앉은 것을 보고 있습니다. 

찰스 스탠리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오늘도 말씀하시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네 가지 말했습니다.

1.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2. 우리를 바르게 인도하기 위해서

3. 우리에게 평안과 믿음과 확신을 

     주기 위해서

4.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읽고, 받으며, 순종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코로나와 태풍과 온갖 고통스러운 일들이 가득하지만 가을에 문턱에 우리는 와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결실의 계절에 우리는 서로 격려하며, 기도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성경을 사랑하며 부지런히 읽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