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1-6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베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니까.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어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이 거처를 예비하러 가신다고 하셨는데. 가시는 길은 죽음을 통과하여 가는 길 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통과 하지 않으셔도 되셨지만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희생의 제물로 드려졌습니다. 그 죽음은 우리들이 바라는 자연사가 아닌 처형이었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의 결혼 풍습은 정혼을 하고 나서 신랑은 거처를 만들러 갑니다
신랑이 거처를 다 만들면 신부를 데리러 와서 결혼식을 하게됩니다.
예수님도 우리들의 신랑이 되시니 거처를 만드시러 가시는 것 입니다.
하늘나라는 광활합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거처할 집을 만들어야 하시기에 예수님이 가신다고 하시며 너희가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안다고 하시자 도마가 묻습니다. 예수님 어디로 가시는지 그 길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
죽음의 시간은 하나님이 정하시는 시간이기에 우리들은 언제 갈지, 어디로 가는지를 모릅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에서는 자기의 생각을 반영하여 살 수 있지만, 사후의 세계는 하나님이 온전히 통치하시는 영역입니다. 우리들의 죽음의 순간에 천사가 영접하러 오거나 사탄의 부하인 마귀가 데리러 옵니다.
그러니 우리들이 그 길을 알 수가 없습니다. 보이지도 않는 길을 찿으려고 할게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께 맡기면 됩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올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길은 예수님을 통하여야만 갈 수가 있습니다.
세상에서의 길도 잘 찿지 못하여 광야같은 인생길을 좌충우돌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떻게 사후의 길을 알아서 찿아갈 수가 있겠습니까?
세상의 길을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사후의 길도 당연히 예수님을 통하여 예비됨을 알 게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도마는 이미 사도로 선택이 되었고 인증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그 길로 당연히 갈 수가 있습니다. 제자들의 죽음의 형태는 비록 처형이라는 형태였지만 그 길은 바뀌지가 않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길로 근심하지 말고 알려 주신 예수님의 길을 따라 가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