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골리앗 앞에 기죽지 마세요

김경열 목사 0 2020.09.14 09:20

본문말씀 : 삼상17:45-50

제  목 : 골리앗 앞에 기죽지 마세요.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를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려지니라. (삼상17:49)        And David put his hand in his bag, and took thence a stone, and slang it, and smote the Philistine in his forehead, that the stone sunk into his forehead : and he fell upon his face to the earth.(1 Samuel 17:49) 

 

2020년, 전 세계는 코로나 팬더믹에 엄청난 쓰나미를 맞고 있습니다.

 

전 세계 강타한 팬더믹은 9월12일 현재 89만 8천여명을 죽였습니다.

확진자는 2,760여 만명으로 아직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 확진자는 21,588 명 사망자 344명입니다

미국 확진자는 635만 여명 사망자 19만 여명입니다.

 

이로 인해 국경이 막히고 하늘 길도 막히고, 교회문도 닫혔습니다.

 

이로 인한 재산 피해는 얼마나 될지 아직도 파악이 안 됩니다.

경제활동을 하는 대부분 영업장이 막혀 도시 자체가 음산합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 조차 서로 벌레 보듯 하고 웬만한 일이면 전화로 해결하고 만남은 달갑게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교회 문이 닫혀 모든 모임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거룩한 영성이 다 흐트러지고, 신앙이 병들어 버렸습니다.

영적 감각을 잃었습니다.

 

여기에 긴 장마와 태풍이 연달아 오면서 상처가 너무나 큽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이보다 더 큰 상상도 못할 사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사면팔방이 다 막혀 있어도 하늘은 열려 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자신감이 아주 중요합니다. 

자신감은 희망이 되고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자신감을 가지면 의욕이 생기고, 잠재된 능력이나 재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 때 하나님도 힘을 주시고 일으켜 새워줍니다.

 

반대로 자신감을 잃으면, 신체적인 기능이 경직되고, 자신이 가진 잠재된 능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자신감을 잃을 때, 심리적으로 두 가지 반응이 나타납니다. 

 

먼저, 작은 일에도 절망과 좌절을 잘하고, 부정적이고 폐쇄적인 사람이 됩니다.                     자신감을 잃을 때, 인간관계가 원만하지를 못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내면에 잠재된 열등의식이 돌발적인 행동을 합니다. 

평소 착하고 얌전하던 사람이 끔찍한 사고를 저지르는 행동을 합니다. 

 

내면에 잠재된 열등의식이 폭발하는 것입니다. 

 

자신감을 회복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성경에 엘리야는 엄청난 기적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던 구약에 대표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자신감을 상실한 어느 날 로뎀나무 아래 누워서 차라리 내 생명을 

거둬 달라고 하며, 탈진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자신감을 잃게 되는가요? 

자신의 조건과 환경을 볼 때 자신감을 상실하게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에게 애굽 왕 바로에게 가서, 내 백성을 구하라고 할 때 자신감을 잃고 기가 죽었습니다. 

 

천하를 호령하는 애굽 왕 바로 앞에 가서, 그런 말을 한다는 자체가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바로의 위력을 너무 잘 아는 모세는 자신과 비교해 볼 때, 자신감을 잃고, 벌벌 떨면서 나는 입이 뻣뻣합니다. 말 주변도 없습니다. 

보낼만한 사람을 보내라고 하면서 기가 죽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왜 그랬을까? 자신의 조건과 바로 왕을 비교해 볼 때, 상상 할 수도  없는 일이기에 기가 죽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감을 잃은 모세에게 하나님이“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모세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잠재된 지도력을 발휘하며,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또한, 자신감 상실은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 나타납니다. 

 

사람은 자기보다 더 나은 대상과 비교하면 위축이 되고,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나보다 더 많이 배운 사람 앞에서, 나보다 더 지위가 높은 사람을 만났을 때, 더 가진 사람 앞에서 대부분 위축을 받고,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을 모르는 불레셋사람 골리앗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며 이스라엘을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골리앗 앞에 나서서 싸우겠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무시무시한 골리앗을 볼때 이스라엘 군사들은 싸우기는커녕 자신감을 잃고 기가 죽었습니다. 

 

골리앗은 신장이 여섯 규빗, 한 뼘이 되는 장수였습니다.(17:4) 

한 규빗이 손끝에서 팔꿈치까지 즉 45cm입니다.  한 뼘이 20cm이면. 당시 골리앗의 신장은 약 3m 였습니다. 

 

이런 외모에 완전 무장을 하고 이스라엘 군사들 앞에 나타났을 때, 골리앗의 외모를 보고 기가 죽었고,(10절), 이스라엘 군사들은 누구도 싸우겠다고 나서는 자가 없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모습은 아닙니까?

나보다 크고 지식이 물질이, 권세가 있으면 입이 굳고 떨립니다.

 

이런 모습을 본 다윗은, 의협심이 일어났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에게 내가 적장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나섰습니다. 

 

왕이여! 사자나 곰이 와서 양을 물어 가면 끝까지 쫓아가서, 그 입에서 양을 빼앗아 왔고, 나를 해하려고 하면 수염을 잡고라도 그것을 쳐 죽였나이다.(17:34-35) 

 

이런 다윗의 당찬 용맹을 본 사울왕은 자기의 갑옷을 입히고 칼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런데 갑옷이 질질 끌려서 벗어 던지고, 양을 칠 때 사용하던 조약돌 다섯 개와 물매를 가지고 골리앗과 싸우러 갔습니다. (39~40절)

 

다윗은 골리앗의 외모나 조건을 보지 않았습니다. 

외모나 환경을 보았다면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확률은 없습니다.

 

누가 보아도 객관적으로 다윗이 이길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을 것 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달랐습니다. 이길 자신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이긴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조금도 지배당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조롱하는 자를 용납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의협심이 용맹으로 나타났고, 골리앗과 싸우겠다는 믿음의 결단을 내리게 했습니다. 

 

이런 다윗을 하나님은 훗날, 이스라엘의 2대 왕으로 축복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이스라엘 군사들처럼 골리앗 앞에서 기죽는 모습이 아니라, 다윗처럼 하나님을 바라보고 당당하시길 바랍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골리앗을 보고만 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모욕하는 골리앗을 놔두지 않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사람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훼파하는 자를 결코 용납하지 않고,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설 때, 승리를 붙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십니다. 

여러분도 골리앗 같은 장애물이 앞에 있을지라도 기죽지 마세요. 

 

우리주위엔 허수아비(가짜) 같은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들의 환경에는 골리앗 같은 복병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우리 속담에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임마누엘) 무엇이든지 됩니다.

 

난공불락(難攻不落) 의 홍해나 요단강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철옹성 여리고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총 한방 쏟지 않고도 무너뜨렸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태풍이나 풍랑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무슨 병에 걸렸느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느냐? 아니냐가 문제입니다.

 

히스기야에게 아말렉군이 엄청나게 쳐들어 왔을 때 밤새 철야하며 기도했더니 18만 5천명이 다 송장이 되었더라. (왕하19:35)

 

참모들을 모아 놓고 무기를 만들거나 전쟁의 전략을 짜지 않았습니다.

 

여호사밧은 연합군이 쳐들어 왔을 때 기도하였더니(3) 이 싸움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고(15), 너희가 싸울 것이 없다고 하면서 연합군들끼리 싸워 서로 죽였다고 했습니다. (대하 20:23)

 

오늘의 골리앗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환경입니다. 현실에서 부딛치는 문제들입니다. 

인생의 장애물입니다. 

 

이런 골리앗과 같은 환경과 문제 앞에서, 다윗처럼 하나님을 바라보고 당당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양사언님의 시 중에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태산은 중국 산동에 있는 산으로, 아무리 높다 한들 결국 하늘아래 있는 뫼(산) 일 뿐입니다.  장애나 어떤 문제든지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아뢰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다윗은 어떻게 골리앗 앞에 당당할 수 있었습니까?

 

첫째. 다윗이 기죽지 않은 힘은 무엇이었습니까?(45절)

 

 1) 오직 믿음이었습니다.(45절)

 

완전 무장하고 호령하는 골리앗 앞에 기죽지 않고 다윗이 담대하게 나설 수 있는 힘은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에서 온 것입니다. 

 

다윗도 믿음을 앞세우지 않고 골리앗을 바라보았다면 싸움은 커녕 줄행랑을 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믿음으로 하나님과 골리앗을 비교해 볼 때, 골리앗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믿음은 환경(조건)을 뛰어넘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으로 산다고 하면서도 문제를 만날 때,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환경을 바라보다가 자신감을 상실하고 기가 

죽습니다. 

 

바람은 언제나 불어옵니다.

 

주님이 계시던 갈릴리에도 예상치 못한 풍랑이 일어나듯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풍랑은 언제나 일어납니다.

 

환경에만 풍랑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도 풍랑이 있고, 정신세계, 영적인 세계에도 있습니다.

보이는 풍랑이 있고, 보이지 않는 풍랑도 있습니다. 

 

풍랑을 바라보면 낙심하다가 파도 속에 허우적거리고 빠집니다.

주위에 환경보며 살다가 빠져 허우적거리며 살려달라고 아우성입니다

 

그러나 파도를 타고 걸으시는 주님을 바라보면,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마14:270

 

그러면,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골리앗을 보고 지배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 환경을 지배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믿음으로 말하고, 믿음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다윗과 함께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이 승리를 주셨습니다.

 

또한, 다윗이 골리앗 앞에 기죽지 않고 당당했던 것은, 

2) 여호와의 이름이었습니다.(45절)

 

골리앗이 나타나 이스라엘 군사들의 기를 죽일 때, 다윗은 여호와의 이름 속에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와 승리가 있음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골리앗을 향해 이렇게 외쳤습니다. 

 

골리앗! 너는 칼과 단창을 가지고 싸우지만, 나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싸우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특징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는 사람들입니다. 

 

아브라함은 고향 땅을 떠날 때, 갈 바를 모르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믿고 떠났습니다. (창12:4)

 

자식을 드리라고 할 때, 다음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이삭을 모리아 산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결과를 보세요. 망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숫양을 예비해 놓고 계셨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만 믿고 긴 세월 방주만 지었습니다. 

비웃는 주변 환경에 지배당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님 말씀대로 지은 방주를 통해 자신과 온 가족이 심판에서 구원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골리앗과 같은 환경, 모습에 기죽지 마세요. 

 

다윗처럼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골리앗 같은 여러분의 환경과 문제들을 뛰어 넘으시길 축복합니다.

 

 둘째. 다윗의 믿음은 행동에서 나타났습니다.(47절)

 

1) 다윗은 칼과 창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않음을 알게 하리라. 

승리가 인간의 힘이나 무기나 군사력에 있지 않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골리앗은 칼과 단창을 의지하고 나왔지만, 다윗은 양을 지킬 때 사용하던 물맷돌을 가지고 싸우러 나왔습니다. 

 

이 모습을 본 골리앗이 비웃으며, 단칼에 목을 베어서 네 시체를 들짐승에게 주리라(43-44절) 고 비웃었습니다. 

 

이때 다윗은 45절에 너는 칼과 단창을 가지고 내게 나왔으나,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와 싸우리라. 고 외쳤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은 두 가지가 달랐습니다. 

 

먼저 싸움의 목적이 달랐습니다. 

 

골리앗은 영토를 빼앗으려고 싸웠으나,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자를 방관하지 않는 의협심에서 나온 영적인 싸움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의지하는 무기가 달랐습니다. 

 

골리앗은 칼을 의지했으나, 다윗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싸웠습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의지하고 세상과 싸우고, 환경과 싸우고, 자신과 싸우고 있습니까? 칼과 창이 아닙니다. 

 

돈이 아니고, 무기가 아니고 인원이 아닙니다. 군사전략도 아닙니다.

 

다윗처럼 여호와의 이름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속에 능력이 있고, 지혜가 있고, 보호가 있고, 승리가 있습니다. 

 

2) 또한, 다윗은 골리앗을 붙여 주실 것을 확신했습니다.(47절 하)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다윗의 확신입니다. (삼상17:47)

 

다윗이 기죽지 않은 것은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고 하셨습니다.(출14:13~14)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대하20:15)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출17:8~16)

 

하나님께서 직접 싸워주고 계세요. 영적인 눈을 떠서 세상을 보세요.

하나님의 천군천사들이 어떻게 싸우고 있는지 보세요.

 

하나님께서 요,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호1:7) 방법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히스기야가 밤새 철야기도 하며 부르짖었더니 18만 5천명이 다 송장이 되었습니다.(왕하19:35)

 

기도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이기게 해 주십니다.

혼자서 하는 기도에도 놀라운 능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혼자 기도하면 천을 쫒고, 둘이 하면 만을 쫒고 삼겹줄은 끊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신32:30, 전4:12)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는 예수그리스도는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환경의 골리앗들을 이기게 하십니다.(히13:8)

 

두려워 말라 나는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하나님이 골리앗을 이기게 도와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확신이 중요합니다. 구원의 확신, 믿음의 확신, 응답의 확신, 하나님이 지켜주신다는 확신, 승리의 확신, 축복해 주신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리라는 확신입니다.(47절) 

 

다윗은 이기고 지는 것이 하나님께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시면 승리했고, 손을 떼면 패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말렉과 블레셋을 붙이시면 승리했습니다. 

 

이 사실을 다윗은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고 고백하며, 골리앗을 우리 손에 붙이리라는 확실한 고백입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 힘으로 승리하는 것처럼 착각하지 마세요. 

 

내 힘만 의지하다가 골리앗 같은 문제를 만날 때 기죽게 됩니다. 

 

승리도, 좋은 사람도, 좋은 때도, 하나님이 붙여 주셔야 합니다.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서도 승리를 하나님이 붙여 주시길 축복합니다.

 

셋째로. 다윗이 기죽지 않고 싸운 결과를 보세요.(49-50절)

 

1) 골리앗이 땅에 엎드려졌습니다.(49절)

 

다윗이 던진 물매돌이 골리앗의 이마에 박혀 땅에 엎드러졌습니다. 

 

완전무장한 골리앗을 땅에 넘어 트린 것은 무기나 군사전략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이 붙여 주신 승리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모든 승리를 보면, 숫자에 있는 것도 아니고, 무기에 있는 것이 아니고, 군사전력에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골리앗을 땅에 쓰러트린 것도 하나님이 도와주신 승리였습니다. 

 

2) 골리앗을 죽일 때, 다윗의 손에 칼이 없었습니다.(50절)

 

골리앗을 죽일 때에 다윗의 손에 칼이 없었다는 말은, 어떤 무기나 힘으로 골리앗을 이긴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다윗의 승리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승리했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은 신앙과 불신앙의 모델입니다.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은 본질적으로 영적인 싸움이었습니다. 

 

지금 우리의 싸움도 환경과 사람과의 싸움처럼 보이지만, 영적 싸움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여러분의 골리앗은 우리의 환경이요, 부딛치는 문제들입니다.

장애물과 같은 것들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현실이 골리앗 같은 장애물들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기가 죽어 있지는 않습니까? 

 

이럴 때 환경만 보면 자신감을 잃고 절망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신앙은 환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지배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볼 때 승리를 주십니다. 

골리앗 같은 문제를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골리앗의 창검을 두려워하지 말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싸웠던 다윗처럼, 하나님을 의지 하세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용하세요.

이적과 표적이 일어납니다. 

 

무명의 다윗은 이런 위기를 극복한 후, 훗날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길이 열렸습니다.          위기에서 명장이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환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인생의 문제 앞에서 기죽지 말고, 예수의 이름으로 싸워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이 지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도와주십니다.

 

골리앗은 헛방(헛 뚝백이)입니다.

난공불락의 홍해도 요단강도 갈라졌습니다.

철옹성이었던 여리고 성도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갖으신 여러분!

 

풍랑을 잔잔케 하시는 예수의 능력으로 생활속에 나타나는 골리앗들을 물리치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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