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들과 거짓 선지자 스마야에게 보낸 편지 - 임근영 목사

예레미야 29:1-32 말씀 묵상

"포로들과 거짓 선지자 스마야에게 보낸 편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예레미야 29:11-13).

"For I know the plans I have for you,” declares the Lord , “plans to prosper you and not to harm you, plans to give you hope and a future. Then you will call on me and come and pray to me, and I will listen to you. You will seek me and find me when you seek me with all your heart."(Jeremiah 29:11‭-‬13)

1.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겨간 포로 중 남아 있는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편지를 보내었다. 

바벨론에서 집을 짓고 거기 거하며 전원들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며 바벨론의 성읍들이 평안하기를 힘쓰고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것이다(1-7).

2. 그리고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들이나 꿈과 해석들에 속지 말고 믿지 말라고 하시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말로 예언하는 자들에게 속지 말라고 하셨다(8-9).

3. 그리고 바벨론에서 70년이 차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아보셔서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는 것이다. 또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본심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는 것이 아니고 평안을 주고 소망을 주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10-11).

4.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전심으로 그를 찾고 기도하라고 하신다. 그러면 그가 들으시고 만나주실 뿐 아니라 약속하신대로 포로 귀환의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신다(12-16).

5. 그러나 고국에 있는 동족들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망하여 못 먹을 무화과처럼 될 것이며 세계 열방들에게 두려움이 되며 저주거리와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유다 백성이 이렇게 망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종 선지자들을 통해 부지런히 전달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끝까지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17-19).

6. 바벨론에 있는 선지자들 중에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는 거짓 선지자로 그들은 망령되이 행하며 이웃의 아내들과 행음하였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였기 때문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여 불태워 죽임을 당하게 하실 것이다(20-23). 

7. 바벨론의 거짓 선지자들 중에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예루살렘 백성과 제사장 스바냐와 모든 제사장들에게 편지들을 보냈는데 제사장 스바냐가 미친 자와 자칭 선지자를 단속하고 그를 차꼬에 채워야 하는 직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선지자 예레미야가 이곳에 편지하여 때가 오랠 것이니 집을 짓고 전원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고 했는데 왜 그를 잡아 가두지 않느냐고 책망했다(24-28). 

8. 제사장 스바냐가 스마야의 글을 예레미야에게 읽어줄 때에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서 보내지 않으셨는데도 거짓을 예언하여 사람들로 믿게 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와 그의 자손을 벌하여 유다 백성에게 주실 선한 일 곧 이스라엘의 회복의 일을 보지 못하고 바벨론에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29-32).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삶에 충실하면서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해 소망 중에 기도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