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 1:1-15절 말씀 묵상
"하나님의 진노하심"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나훔 1:7).
"But as for me, I watch in hope for the Lord, I wait for God my Savior; my God will hear me."(Micah 7:7)
1. 나훔은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의 멸망을 선언한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거역하는 자들을 미워하시고 진노하시고 보복하신다. 그는 노하기를 더디 하시지만, 죄인을 결코 징벌치 않은 채 내버려두지 않으신다. 그는 회리바람과 광풍을 사용하시며 비구름을 주장하신다.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우시며 모든 강을 말리우신다. 푸른 초장과 삼림과 초목을 시들게 하신다. 지진을 주장하여 땅이 꺼져 내리게도 하시고 솟아오르게도 하신다(1-5).
2. 하나님의 진노는 불을 쏟는 것 같으며 그 앞에서는 바위들도 깨어진다. 그 진노가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지 피조물인 인생은 그 앞에 설 자가 없고 두려운 진노를 감당할 자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며 그를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지만, 범람한 물로 니느웨를 진멸하시고 앗수르 사람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실 것이다(6-8).
3. 니느웨 사람들은 하나님을 거슬러 악한 일을 꾀하지만, 그런 계획과 생각은 헛될 것이다. 그들은 가시덤불같이 엉크러지고 마른 지푸라기같이 태워질 것이다(9-10).
4. 니느웨에서 하나님을 대항하여 악을 꾀하는 매우 악한 한 사람이 나타날 것이다. 그는 매우 불경건하고 하나님을 모독한 산헤립 왕을 가리킨다(사 36:18, 20). 그가 비록 지금은 강하고 수가 많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진노하실 때 그들은 다 반드시 멸망할 것이며 죽고 없어질 것이다. 니느웨의 멸망과 더불어, 하나님께서는 장차 이스라엘 백성의 멍에를 깨뜨리시고 그들의 결박을 풀어주실 것리다(11-13).
5. 니느웨에서 나올 심히 불경건하고 여호와를 대항하여 악을 꾀할 왕은 한때 이름과 권세가 온 천하에 알려질 것이지만, 그의 이름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질 것이다. 그 악인은 그의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을 섬긴 우상숭배자이며 참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이었다(14).
6. 그러나 유다에게는 슬픔과 재앙의 소식만 있지 않고 아름답고 좋은 소식이 올 때가 있다. 포로생활 중에는 하나님의 명하신 절기들을 마음대로 지키지 못했으나, 자유로이 하나님의 명하신 절기들을 지키며 하나님을 섬길 수 있을 것이다. 또 그들은 하나님 앞에 약속했던 서원을 갚을 수 있을 것이다(15).
주께서 주신 오늘! 공의의 하나님을 바로 알고 두려워하며 영생과 천국의 기쁨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