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욥기 6장 14-30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복음뉴스 0 2021.10.12 09:08

 

욥6:14-30

 

어려움을 당할 때 진정한 친구가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진정한 친구는 그가 너무 고통스러워 하나님을 경외할 수 없는 때에도 동정을 저버리지 않습니다"(14절). 욥의 아픔과 고통을 앞에 두고 옳은 말로 책망하는 것은 욥을 더 괴롭게 합니다(25절). 왜 사람이 큰 일을 당하면 사람에게 알리지 않는지 이해가 갑니다. 걱정해주고 기도해주기 보다는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분석하며 판단하는 것을 듣기 싫기 때문입니다.  죄를 지적안해도 사람은 무슨 일이 생기면 "내가 뭘 잘못했지?" 먼저 떠오릅니다. 긍휼없는 조언이나 책망은 사람을 더 비참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따라 처지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십니다"(시편103:3). 절망에 처한 친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령의 임재와 평안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자비를 나눌 수 있는 영적친구가 되는 것이 가장 큰 선물이기에 나도 그런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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