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14장 1-3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제목 : 진실된 믿음

본문 : 호세아 14: 1-3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배반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시게 합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언약의 백성이된 이스라엘 백성. 그러나  이스라엘은 쉽게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지 않습니다.  물질적인 풍요를 바라는 이스라엘은 우상 숭배에 매달립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앗수르를 진노의 막대기로 사용하시어 이스라엘을 치실 것이지만 이스라엘은 성전 제사도 드리고있으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우상도 섬기지만 여호와 하나님도 섬기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예배는 제사를 드리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드리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음란한 여자인 고멜과 결혼하게 하시고 고멜의 불성실한 결혼생활을 통하여 호세아의 마음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끼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 숭배와 배역함으로 인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찢어지는 아픔을 호세아도 부인인 고멜의 배반을 통하여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은 다른 남자를 따라간 고멜을 데려오라고 하셨습니다. 호세아가 느꼈을 당혹감, 참담한 마음이 느껴 집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호세아 3:1)

여호와 하나님은 음행한 이스라엘을 용서해 주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여호와 하나님께 돌이키지를 않았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세상의 것들에 흔들리고 욕심에 무너집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아서기만 하면 그 즉시로 우리들을 용서하고 다 받아주시지만 우리들은 하나님께 온전하게 돌아서지를 않습니다.

하나님은 형식적인 회개를 받지 않으십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호세아 6:6).

금송아지에게 입맞추던 우상 숭배에서 벗어나 입술의 열매를 주님께 드리며 여호와 하나님만을 진실되게 믿고 의지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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