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골로새서 3장 12-17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복음뉴스 0 2022.11.26 14:11

제목 : 보살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본문 : 골 3:12-17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습관은 바로 감사 입니다. 감사는 호흡과 같습니다. 감사로 호흡하면서 살면 무슨 일이든 즐겁게 일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남들도 하기 싫어하는 일을 맡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로 호흡하는 사람은 이런 일 저런 일 다 할 수 있지 뭐 하고 긍정적으로 일을 합니다. 감사로 호흡하면 주변을 훈훈하게 합니다. 주변을 화기애애 하게 합니다. 신바람 나는 삶을 삽니다. 

 

감사가 호흡인 사람은 늘 매사에 하나님과 연결시켜 살아갑니다. 무엇을 하든 어떤 결정을 할때마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합니다. 

 

추수 감사절을 맞이하면서 올 한해도 보이지 않는 손길과 가르침으로 보살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첫째, 하루도 하나님의 도움 없이 사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감사 합니다

15-16절에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에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 합니다 .

 

그리스도의 평강이 내 마음을 이끌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 계셔서 나를 인도해 주시는 마음입니다. 내 안에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 그리고 사랑의 마음을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무진장 많은 사람들과 관계에 금이 가거나, 깨지거나 싸움박질 하고 영영 만나지 못할 관계로 전락 했을 것입니다 .

 

하나님은 창조주시며 나를 유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 100:3에 보면 우리는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라고 표현합니다. 시편 23에서는 목자와 양으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다고 언급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인도하시고 유지해 가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계셔서 나를 돌보셨습니다. 바울처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심으로 평강도 주셨음을 확신 합니다 .내 안에 들끓는 인간적인 성질 대신 하나님이 주시는 성품으로 자신을 관리하며 이웃과도 원만한 관계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인내할 수 있었습니다.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편에 설 수 있었습니다.  싫은 소리 들어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참고 인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 다 내 탓이지 뭐. 내가 좀 잘하면 저들도 달라지겠지 하는 여유 있는 마음을 주셨기에 관계가 깨지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 하나 감사는 하나님의 끊임없는 간섭이 내 삶의 영적 성숙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16절에 내 안에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하게 하사 찬양이 줄줄 흘러 나오고 감사가 넘쳐 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

 

하나님의 간섭하심은 적적한 타이밍을 통한 결단입니다. 선택입니다. 마음가짐입니다. 

두 구절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면서 보여 주어야 할 성품과 하나님과 영적 깊이를 깊게 해 성숙한 모습에 감사를 드립니다. 

매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내 안을 가득하게 해 주셨습니다. 말씀을 토대로 하루 하루를 삽니다. 

사도 바울도 우리의 신앙이 날마다 자라가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멈춰진 신앙은 아무런 삶에 도움이 주지 못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사해 신앙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갇혀 있는 상태는 신선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것을 통해서 옛 것을 배설해야 합니다. 끊임없는 영적 순환을 지속시켜야 합니다. 내 안에 꽁꽁 묶어 두는 것, 과거에 대한 불편한 관계들, 모습들을 풀어놓지 못하는 마음, 생각은 스스로 썩게 만들 뿐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갈릴리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갈릴리 신앙은 받고 씻어 흘러 보내는 삶입니다. 내 안에 가득차 있던 불편함, 복수심, 자만심, 하나님과의 관계에 덕이 되지 못하는 것들은 말씀을 통해서 다 씻어 내는 겁니다. 매일 하나님과 영적 교제를 통해서 깊이가 깊어져 가야 합니다 .

 

올 한해도 하나님의 간섭하시고 이끌어 주신 은혜가 신앙의 깊이를 깊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은 세상을 보는 눈을 다르게 했습니다. 불평에서 시작하지 않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늘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세상을 보더라도 하나님의 관점에서 봅니다. 하나님이 만들어 가시는 과정들을 보면서 용기를 얻습니다. 힘을 얻습니다. 인내할 수 있었습니다 .

 

하나님이 나를 위해 일하심을 알 때에 환경에 짓눌려 살지 않습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인식할 때에 힘든 과정도 극복해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하나님.. 오늘도 심장이 멈추지 않게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이 호흡하도록 생명은 연장시켜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이런 기도가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저절로 나오는 겁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기도가 아닙니다. 저절로 느껴지는 감사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내 생명을 지켜 주시지 않으면 다양한 환경들 앞에 짓눌려 삽니다 .염려 하여 믿음 없는 삶을 살아갈 뿐입니다. 하지만 매 순간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인식할 때에 감사하며 살 뿐입니다 .

 

하나님의 도우심이 하루도 없다면 우리는 죄 속에서 허덕이면서 살 뿐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우리의 삶을 하나님과 밀접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길을 추구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삶을 만들어 갑니다. 자연스럽게 화평을 만듭니다. 자비를 베풉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게 합니다. 

 

생각해 보면 나를 성숙하게 하도록 상황과 여건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 한 마디를 먹고 성장과 성숙을 만들어 갑시다.

 

감사는 친교와 교제를 만들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입니다. 무슨 의미입니까? 감사는 깨진 관계를 붙여 주십니다. 감사는 항상 자신과 다른 사람들, 자신과 하나님 사이에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합니다. 누군가 가까워 지기를 원하신다면 감사를 표현해 보세요. 

 

또한 하나님의 도움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도록 깨우쳐 주심에 감사를 드리는 겁니다.  하나님, 당신의 지혜가 저 보다 크심을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행복의 비밀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내가 일관성이 없을 때에 일관성을 유지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고 감사를 찬양으로 표현하는 겁니다 .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알고 영광을 돌입니다.  자신에게 더 깊은 영적 뿌리를 깊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리는 겁니다 . 

 

둘째, 하나님을 힘 입어 매사에 승리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7절을 보라.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고 말씀 합니다 .

바울은 계속해서 왜 우리가 감사해야 하는지 두 번째 근거를 깨닫게 해 줍니다. 바로 하나님을 힘입어 만들어 내는 결과와 열매들 때문입니다. 

 

바울은 아주 중요한 것을 깨닫게 합니다.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사는 것임을 깨닫는 겁니다. 내 힘으로 살려고 하면 언제든지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은 한계가 없습니다. 불가능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은 늘 새롭습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도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찬양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살아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얻지 못하면 우리는 늘 맥 없이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

내 힘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힘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견뎌낼 수 있습니다. 

 

올 한해를 되돌아 보면 어려울때에 많았습니다. 힘든 시간과 역경에 처할 때도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사실 부인할 수 없는 것은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기운이 빠졌습니다. 모든 걸 다 때려 치우고 포기하고 싶은 심정뿐이었습니다. 뭘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자꾸 내 안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원망의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이 나를 오뚜기처럼 일어서게 했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남들이 놀랍니다. 아니 어떻게 저렇게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모두가 의아해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실망과 패배감에 쌓여 있던 백성들에게 하신 말씀이 뭔가요? 사 40: 29에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라고 말씀으로 다시 일으켜 세워 줍니다. 여기 곤비 라는 말은 아무것도 할 기력이 없을 만큼 지쳐 몹시 고단해 있는 상태를 의미 합니다. 

 

그런데 이사야는 독수리가 날개치듯이 올라감 같이.. 다시 올라가는 신앙, 다시 일어서는 삶을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은 내가 지금 겪고 있는 문제보다 크심을 인정하는 겁니다 .

내가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속삭이십니다. 너는 약하지 않아.. 너는 강해,. 너는 할 수 있어.. 너는 가난하지 않아.. 너는 부자야.. 너는 결코 자신감을 잃어서는 안돼.. 너는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어.. 넌 잘 할 수 있어.. 라고 힘을 북돋워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은 생각을 바꿔 주십니다. 보는 관점을 다르게 합니다. 

 

감사가 넘쳐 나는 사람은 주변을 행복하게 합니다. 감사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사람은 주변을 기쁘게 합니다. 시편 107:8에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에게 영향을 주셨는지.. 한 단어로 말씀 합니다. “기적” 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기적이라는 말은 뛰어나다, 비범하다는 의미 입니다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은 뛰어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열매를 맺게 해 주셨습니다. 

 

기적 인생을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

길이 없어 보이는 곳에서도 길을 만드셨던 하나님이 생각 납니다. 바로 홍해를 갈라 길을 만드셨던 하나님 입니다 .뒤에서는 애굽 군대들이 쳐들어 옵니다. 앞은 깊은 바다 입니다. 들어 갔다가는 죽는 길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길이 없어 막막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길을 만드십니다. 그리고 걸어가게 합니다. 무슨 의미 입니까? 살게 해 주셨다는 말입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인도해 주셨다는 말입니다. 사실 출렁이는 깊은 바다와 다가오는 애굽 군대 사이에 갇힌 포위당한 상태 입니다. 사면초가였습니다 . 어디 달아날 구멍조차 없습니다. 어디 피할 곳이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기적을 만들어 내셨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물 횡단의 역사를 보면 엄청난 은혜에 감사를 합니다. 하나님은 물을 건너게 하심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내십니다.야곱이 얍복강을 건넌 후에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새롭게 부여 받습니다.홍해를 횡단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죽을 고비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가 갈라지는 걸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잠시 이들은 후회 했는지 모릅니다 .왜 애굽에서 나와서 여기서 비참하게 죽어야 한단 말인가

삶이 역겨워질때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당신의 믿음의 깊이에 대한 궁극적인 시험입니다.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잃어버린 것을 보지 마십시오. 남은 것을 살펴보고 그것에 대해 감사하십시오..

 

마지막, 감사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찬양하라

16절에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라고 말씀 합니다. 

 

감사를 찬양으로 고백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하는 겁니다. 

 

시편 기자도 시 95:1-2에서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라고 외칩니다.

 

시편 기자처럼 시를 지어..우리도 각자.. 시를 지어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좋겠습니다.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를 시로 글로 감사를 표현해 보면 좋겠습니다.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하게 하시는 이유가 뭘까요?

우리는 모두 살아가면서 고통과 어려움을 겪습니다. 압박과 고통의 시간 동안 짐의 무게에 압도당하고 무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를 위로하고 격려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격려에 대한 반응이 바로 찬양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슬픔에서 기쁨으로 바꿔 주셨음을 찬양으로 감사드리는 겁니다. 

 

때때로 우리는 기도할 말이 없을 수 도 있지만 찬송가를 부르면 큰 격려가 됩니다 .큰 힘이 생겨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찬양이 주는 파워는 무너진 영적 상태를 끌어 올려 줍니다. 

 

중요한 것은 찬양을 할 때에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라.. 반드시 건반에 맞추어 노래하라는 말씀이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노래를 잘 부를 줄 몰라도 괜찮습니다. 음치라도 괜찮습니다. 악보를 잘 볼 줄 몰라도 괜찮습니다.  흥얼거릴지라도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을 통해서 감사 드릴 수 있습니다. 

시편 98:4에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음이 잘 맞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주님이 노래하는 것은 특정한 방식으로 행해져야 하는 형식적이고 의식적인 일이 아닙니다. 주님은 단순히 우리가 기쁨으로 노래하고 그분께 즐거운 소리 내기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을 향해 감사를 외치는 소리를 하나님은 기뻐 들으십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은 주님께 즐거운 소리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입을 열어 마음으로 그분께 찬양하기를 기대 하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소리를 내든 간에 우리가 찬양할 때에 주님은 기뻐하십시오. 우리는 찬양할 때에 기쁨으로 충만할 것입니다 .

감사는 가치를 높이는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찬양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을 최고의 가치로 인정하는 마음입니다. 최고의 가치를 지니신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릴 때에 전율을 느낄 것입니다 

 

찬양은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찬양할 때에 우울했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찬양 할 때에 불안했던 마음을 해소 시켜 줍니다. 찬양 할 때에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다시금 힘을 얻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감사의 표현은 존중하는 방법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는 하나님을 최고로 존중하는 사람들의 마음표시 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 감사를 표할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시편 50편에서 말씀합니다. 

 

당신이 감사할수록 하나님은 당신의 삶속에서 더 많은 일을 하실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의 찬송 중에 거하신다고 말씀 합니다. 

 

그리고 찬양은 운명을 바꾸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합니다

찬송중에 거하시는 하나님.. 유다가 전쟁에 직면합니다. 왕인 여호사밧은 하나님께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 합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면 전혀 감사를 드릴 수 있는 형편이 아입니다. 사냐 죽느냐 갈림길에 놓인 전쟁터였습니다. 그런 열악한 상황에서 아골골짜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승리의 골짜기로 바꿔 주십니다. 그 비밀은 바로 찬양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아가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찬양하면 대적 앞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찬양을 통해서 분위기를 바꿔 주십니다. 죽을 운명을 살려 내십니다.전세를 바꿔 주십니다. 패배감에 짙었던 백성들로 하여금 승리감을 맛보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전쟁 중에 거하십니다. 하나님은 풍랑중에 거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찬양은 단어를 기억하게 합니다. 

우리가 그 옛날 불렀던 찬송가나 크리스마스 케롤, 십대때 배운 팝송을 기억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볼 수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다 기억을 해 냅니다 .

 

찬양은 단어를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노래하는 단어를 마음과 연결하기도 합니다. 찬양은 감동 시킬 수 있습니다. 찬양은 우리에게 영향을 주기 위함입니다.

 

 찬양은 또한 우리의 단결을 보여주고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찬양은 단결된 힘을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들의 삶은 늘 반복 됩니다. 

시편 23편에 보면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를 노래 합니다. 그곳은 모든 필요가 충족되고 하나님의 돌보심이 분명한 안식과 보호와 회복의 장소 입니다 .그러나 일부 계곡은 그림자가 짙고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험한 사망의 골짜기에서 온갖 위험에 노출 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푸른 초장과 어두운 골짜기는 모두 삶의 일부 입니다. 중요한 것은  푸른 초장에서 우리를 돌보시는 바로 그 목자는 음산한 골짜기에서 우리 곁에 남아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며 산다면 우리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감사로 찬양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도 그 분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을 우리에게서 막을 수 없습니다. 

삶의 자리가 어떤 곳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오직 하나 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삶의 최우선 순위로 삼는 겁니다. 그 분이 오늘도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 분의 임재를 연습하는 겁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일에 그 분을 참여시키는 겁니다. 어떤 일을 만난다 할지라도 찬양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갈망하면서 살아가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앞으로도 당신의 인생을 사는 것이 당신의 인생을 달콤하게 만들 것입니다.

 

삶의 방식을 매사에 찬양하는 삶으로 바꾸십시오. 

내 마음이 식었을 때 조차도 하나님께 감사 노래를 부르며, 새롭게 되고 회복되고 재충전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나를 위한 인생이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올 한해도 보살펴 주신 은혜를 생각해 보면 감사가 넘쳐날 뿐입니다 .

감사는 호흡입니다. 날마다 감사로 호흡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자녀들이 되시길 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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