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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도의 날, 2/4분기 뉴욕교협 사역 감사 및 5월 뉴욕선교대회를 위한 제2차 준비 기도회

복음뉴스 2 2022.05.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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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제48회기(회장 김희복 목사)는 '세계 기도의 날, 2/4분기 교협 사역 감사 및 5월 뉴욕선교대회를 위한 제2차 준비 기도회'를 5월 5일(목) 오전 10시 30분에 뉴욕그레잇넥교회(담임 양민석 목사)에서 가졌다. 1) 세계 기도의 날, 2) 2/4분기 교협 사역 감사, 3) 5월 뉴욕선교대회 등 3가지를 위한 통합 기도회였기 때문에 기도회의 이름이 길었다. 

 

1부 예배는 총무 임영건 목사가 인도했다.

 

김정길 목사(뉴욕엘피스장로교회)가 인도한 경배와 찬양, 기원, 찬송 '온 세상 위하여', 노재화 목사(전 성결신학대학장)의 기도, 심화자 목사(중보기도분과)의 성경 봉독, 정방영 목사(뉴욕제자교회)의 설교, 합심 기도, 헌금, 안경순 목사(재정후원분과)의 봉헌 특송, 임지윤 목사(유년분과)의 봉헌 기도, 서기 김정길 목사의 광고, 찬양 '부흥', 조의호 목사(시문학분과)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선교는 지상명령이고 교회 존재의 긍극적 목적" - 정방영 목사 설교

 

정방영 목사는 에스겔 18장 23절을 본문으로 '왜 선교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방영 목사는 "선교를 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선교를 열심히 하지는 않는다. 그것이 문제이다. 본인이 선교를 가던지, 아니면 누군가를 선교사로 보내야 한다. 그러한 비젼을 가지고 목회를 하고 있다. 주님께서 우리를 복음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가지셨던 마음, 즉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주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대하여 가지고 계신 안타까운 마음을 회복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선교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주님의 지상 명령이고, 교회의 궁극적인 존재 목적이고, 선교를 통하여 하늘 나라에 상급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교했다. 

 

박황우 목사(부회계)가 "교협의 2/4분기 사역을 감사드리며", 김희숙 목사(안내분과)가 "고국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하여", 정숙자 목사(원주민선교분과)가 "한인디아스포라와 뉴욕을 위하여", 이진아 목사(친교분과)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을 위하여", 박이스라엘 목사(목회자기도분과)가 "전세계교회 영성을 위하여", 박마이클 목사(미스바준비위원장)가 "뉴욕선교대회를 위하여"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장황하고, 정치한 색깔 농후한 합심 기도 인도 - 온당치 못하고 잘못된 모습

 

비단 금번 기도회에서만 나타난 현상은 아니지만, 금번 기도회에서도 어김없이 장황할 정도로 길게 합심 기도를 인도한 순서 담당자가 있었다. 한국의 정치인들을 언급하며 편향된 정치적인 색깔을 기도에 담아냈다. 누구나 정치적인 견해를 피력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적인 자리에서나 정치를 논하는 자리에서 해야 한다. 기도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정치적인 견해나 색깔은 모두 다르다. 그런 다양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색깔과 견해를, 기도를 통하여 강요하는 것은 온당치 못한 태도이다. 대단히 잘못된 모습이다.  

 

2부 사역 보고는 회장 김희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전 회장 양민석 목사의 환영사와 개회 기도, 김영환 전도사의 미국가 및 애국가 독창, 회장 김희복 목사의 인사말, 총무 임영건 목사의 2/4분기 총무 보고, 부회장 이준성 목사의 뉴욕선교대회 관련 경과 보고, 이벤트 코디네이터 류승례 목사의 AM 1660 모금 방송 관련 경과 보고, 준비위원장 이창종 목사의 선교대회 후원 골프대회 관련 경과 보고, 준비위원회 실무총무 김경열 목사의 뉴욕선교대회 관련 경과 보고, 전 회장 안창의 목사의 폐회 및 오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도회의 장소를 제공하고 참석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한 뉴욕그레잇넥교회의 양민석 목사는 "팬데믹으로 사람들에게 스트레스가 많이 쌓혀 있다. 그 때문에 화풀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는 화풀이 대신에 예수풀이를 해야 한다. 팬데믹으로 인하여 선교지의 상황이 많이 어려운데, 선교사들을 위하여 선교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감사했고 기뻤다"고 환영의 말을 했다.

 

뉴욕선교대회의 소요 경비 마련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회장 김희복 목사는 " 뉴욕선교대회에 참가할 28명의 선교사(부부 포함)들에게 지급할 항공료, 숙박비, 선교 후원금으로 10만 불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최근에 항공료가 많이 올라 비용이 더 들 것 같다. 감사하게도 전 회장님 한 분이 2만 불을 후원하시겠다고 하셨고, 여러 교회들에서 1만 불 씩을 후원하겠다고 약속을 하는 등 협조가 이루어지고 있다. 선교사들이 뉴욕에 체재하는 동안 교회들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면 좋겠다. 뉴욕선교대회에 참가하는 선교사들에게 말씀을 전할 기회를 주기 원하는 교회들은 교협으로 연락해 주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뉴욕선교대회를 위하여 1만 불을 내어놓았다.

 

부회장 이준성 목사는 "단순한 골프 대회가 아니다. 뉴욕선교대회를 후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골프 대회를 통하여 3만 불 이상이 모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일에는 목적 뿐만 아니라 과정과 방법도 선해야 한다"며 뉴욕선교대회의 소요 경비 충당을 위하여 목사들이 참가하는 골프 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비판적인 시각이 있는 것을 의식하고 '선한 목적'을 가지고 개최되는 골프 대회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줄 것을 부탁하는 발언으로 비쳐졌다.   

 

류승례 목사는 "제가 모금을 잘 해 사람들이 (저를)'걸어 다니는 달러'라고 부른다. 1660 모금방송을 통해 23,200불이 모금되었다"고 보고했다.

 

이창종 목사는 “뉴욕선교대회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 준비가 끝났다. 이제 기도만 남았다.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 넉넉히 3만 불 이상 모금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있게 보고했다. 

 

김경열 목사는 “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이 힘을 얻고 선교지로 돌아가 마지막까지 달려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욕선교대회는 5월 26일(목)부터 29일(주일)까지 뉴욕장로교회(담임 김학진 목사)에서 열린다. 주강사는 김용의 선교사이다.

 

뉴욕교협은 금년도 할렐루야 뉴욕 복음화 대회를 7월 28일(목)부터 31일(주일)까지 4일 동안의 일정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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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 2022.05.07 11:36
[동영상] 뉴욕교협 제48회기 "세계 기도의 날, 2/4분기 교협사역감사 및 5월 뉴욕선교대회를 위한 제2차 준비 기도회"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489
복음뉴스 2022.05.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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