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

 

"섬김으로 하나되는 교협" - 뉴저지 교협 제32회기 사업 구상 밝혀

복음뉴스 0 2018.11.08 11:32
뉴저지 교협 제32회기(회장 홍인석 목사)는 7일(수) 오전 11시에 주소원교회(담임 육민호 목사)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회기 중에 펼쳐나갈 사업 계획의 일정과 구상을 밝혔다. 회견에는 회장 홍인석 목사, 목사 부회장 장동신 목사, 총무 박인갑 목사가 함께 했다. 선교지 방문 중에 있는 평신도 부회장 이문홍 장로는 회견에 참석하지 못했다.

0d8bdc6e1ef71825898f98539db07d5c_1541694634_84.jpg

기자 회견은 회장 홍인석 목사의 인사, 총무 박인갑 목사의 사업 계획 발표, 부회장 장동신 목사의 인사,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 홍인석 목사는 뉴저지 교협 제32회기의 표어를 '섬김으로 하나 되는 교협'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교회와 교회, 교회와 선교 단체, 세대와 세대가 하나 되어 복음을 전하고 증거하는 데 최선을 다 하는 뉴저지 교협"이 될 것을 다짐했다.

부회장 장동신 목사는 "회장을 힘껏 돕는 부회장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지난 회기와 달라진 것들이 있다.

첫째, 부활 주일 새벽 연합 예배에 드려진 헌금을 지난 회기에서는 미자립 교회를 후원하는 데 사용했으나, 금번 회기에서는 '청소년 센터(가칭) 건립 기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다.

둘째, 사모분과와 음악위원회가 담당했던 어린이 성경 암송 대회와 호산나 어린이 찬양제의 주관을 CSO를 비롯한 어린이 전문 사역 기관이 맡는다.

셋째, 3년 전에 중단된 호산나 청소년 대회를 '호산나 청소년 선교 대회'로 이름을 바꾸어 다시 시작한다. 청소년들에게 선교에 대한 비젼을 심어주고 선교에 대한 도전을 주기 위해 이름을 바꾸어 다시 시작한다.


회장 홍인석 목사의 인사와 발표, 부회장 장동신 목사의 인사, 총무 박인갑 목사의 발표가 끝난 후에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회칙 개정을 위한 특별 위원회'의 구성 및 진행 상황에 관한 질문에 홍인석 회장은 "현재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는 중이다. '회칙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지금처럼 은혜롭게 하자'는 의견도 있다."며 곧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교협 회관 건립보다 청소년 센터 건립이 더 필요하고, 회원 교회들의 호응도 더 높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홍 회장은 공감을 표했다. 청소년 회관을 마련해서 교협과 같이 사용하면 될 것이다. 현재 뉴욕 교협과 청소년 센터가 회관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청소년 선교 대회의 주체에 관하여는 뉴저지 교협이 직접 주관하기 보다는 EM 사역을 하고 있는 사역자들이 맡는 것이 좋겠다는 답을 내어 놓았다. 홍 회장은 많은 EM 사역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그들이 교협에 들어와 같이 사역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회기에 시작하여 좋은 방향을 일으킨 선교 단체들과의 협력 관계는 금번 회기에도 변함없이 계속된다.

뉴저지 교협 제32회기 취임식과 시무 예배는 19일(월) 오전 10시 30분에 뉴저지장로교회(담임 김도완 목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85 '뉴욕교협을 아끼고 사랑하는 목사들의 모임'(교아사목) 기자 회견 열어 자신들의 입장 밝혀 댓글+3 복음뉴스 2023.01.06
584 "동포사회가 뉴욕목사회를 통하여 아름답게 성장하길!" - 김홍석 뉴욕목사회장 신년 인사 복음뉴스 2023.01.04
583 뉴욕교협은 왜 목사 부회장 이기응 목사의 사퇴를 발표하지 않는가? - 김동욱 목사 김동욱 2022.12.30
582 고블린 모드에 물든 목사들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2.12.29
581 이게 깽판이지 화합이냐? - 김동욱 목사 댓글+1 김동욱 2022.12.29
580 "교계 화합"? 화합을 가장한 기만(欺瞞)이다. - 김동욱 목사 김동욱 2022.12.28
579 뉴저지우리교회 - 설립 13년만에 첫 유아 세례식 거행, 수세자는 오종민 목사의 첫 손자 댓글+4 복음뉴스 2022.12.26
578 김학룡 목사 부부, 도미니카에 신학교 설립 사명 안고 선교사로 파송 받아 댓글+3 복음뉴스 2022.12.21
577 "함께 세워가는 목사회" - 뉴욕목사회 제51회기 김홍석호(號) 출범 댓글+3 복음뉴스 2022.12.13
576 즐거움과 감사가 넘친 제1회 글로벌총신의 밤 댓글+3 복음뉴스 2022.12.11
575 뉴욕교협 제49회기 회장 선거 소회(所懷) - 김동욱 목사 김동욱 2022.12.10
574 무엇을 위한 교계 단체인가?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2.12.10
573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22 후원자의 밤’ 복음뉴스 2022.12.05
572 '만나서 나누자!' 뉴저지목사회 제13회기 회장 홍인석 목사 취임 댓글+3 복음뉴스 2022.11.25
571 총체적 부실, 불법 운영을 한 교협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2.11.23
570 뉴욕목사회 - 회장 후보 김홍석 목사, 부회장 후보 정관호 목사 확정 댓글+1 복음뉴스 2022.11.19
569 니카라과 연합장로회 독노회 창립노회와 2023 니카라과 전도대회 - 이동홍 선교사 댓글+1 이동홍 선교사 2022.11.18
568 더사랑교회(구 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 제3대 담임 안진성 목사 위임 예배 댓글+1 복음뉴스 2022.11.15
567 뉴욕교협 - 회장 후보 이준성 목사 중도 '사퇴', 부회장 이기응 목사, 김일태 성도 선출 댓글+2 복음뉴스 2022.10.27
566 뉴욕교계에 사상 초유의 회장 낙선 운동 바람 불어 - 김동욱 목사 댓글+1 김동욱 2022.10.26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