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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연합회 송윤섭 회장, 백달영 이사장 취임

복음뉴스 1 2020.01.15 18:18

 

송윤섭 장로가 뉴욕장로연합회 제10대 회장에, 백달영 장로가 이사장에 취임했다. 뉴욕장로연합회는 1월 14일(화) 오후 7시에 플러싱에 있는 대동연회장에서 제10대 회장, 이사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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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송윤섭 장로는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선배 장로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회장이기 전에 한 명의 장로로 겸손한 마음으로 교계에 협조하며 장로들을 섬기겠다. 낮은 데에서 장로들을 섬기고, 교협이 원하는 장소에 힘을 다해 섬기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장로들과 힘을 합하여 섬기겠다.

 

연합회가 기독교인들이 모인 단체다운 존경과 사랑을 받는 신앙단체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2020년이 되도록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다하겠다. 장로들의 신앙성숙과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선교, 상호 친목 및 구제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교계의 화평과 부흥에 이바지하겠다. 미자립교회 후원을 목적으로 하는 교회 탐방 조찬 기도회를 계승해 나가겠다. 다민족선교대회가 실질적인 선교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요지의 취임사를 했다.

 

이사장 백달영 장로는 "오직 여호와의 도우심을 받아 기도하며, 회장이 하는 일을 열심히 지원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사를 했다.

 

임기를 마친 전 회장 김영호 장로는 "해놓은 일이 하나도 없다. 혹시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일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지 절대로 우리가 한 일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 눈 앞에 계신다는 믿음으로 성장하는 장로연합회가 되기 바란다"는 내용의 이임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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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장 김영호 장로(왼쪽)와 신임회장 송윤섭 장로

 

이, 취임식에 앞서 드린 '2020년 신년감사예배'는 부회장 김주열 장로가 인도했다.

 

반주는 이한나 집사가, 기도는 전 회장 정권식 장로가, 성경 봉독은 감사 남태현 장로가, 찬양 "내 평생 가는 길"은 뉴욕장로성가단이, 설교는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 목사가, 헌금 기도는 다민족선교대회 준비위원장 안진섭 장로가, 헌금 특주는 부이사장 정인국 장로가, 축도는 뉴욕교협 전 회장 김홍석 목사가 담당했다.

 

양민석 목사는 여호수아 1장 7-9절을 본문으로 '변화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 목사는 "하나님은 요단강에 뛰어들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방법은 세상의 방법과 대치될 때가 있다. 세상 사람들의 생각과 다를 때가 있다. 우리가 교계의 행사를 할 때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하기를 원하실까?'를 물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과 함께 가기를 원하신다.

 

맥스 우드 파이어는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을 위해서 하지 말고, 반드시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라'고 한다.

'장로들을 보니 교회에 가고 싶다. 장로들을 보니 더 교계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뉴욕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앞당겨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설교를 했다.

 

회장 및 이사장 이, 취임식은 전 회장 손성대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장로성가단장 김재관 장로의 개회 기도, 전 회장 김영호 장로의 이임사, 직전 회장이 신임회장에게 뉴욕장로연합회기 전달, 회장 송윤섭 장로의 취임사, 이사장 백달영 장로의 취임사, 허연행 목사, 황영송 목사, 뉴욕한인회 찰스윤 회장의 축사, 윤세웅 목사의 권면, 김영재 전도사의 측하 연주, 김영호 장로, 이보춘 장로, 박해용 장로에 대한 공로패 증정, 김연창 장로와 손옥아 권사에 대한 감사패 증정, 부회장 신승룡 장로의 내빈 소개 및 광고, 박마이클 목사의 폐회 및 만찬 기도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허연행 목사는 "(장로)여러분들이 주의 일 하기에 딱 좋은 나이이다. 마을에 노인이 한 분 돌아가면, 작은 도서관 하나가 없어졌다고 한다. 젊은이들이 범접할 수 없는 인생의 지혜와 경륜을 가지고 교회와 교계와 사회를 잘 인도해 주기 바란다."고, 황영송 목사는 "장로연합회 사역을 통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발길이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 송 장로의 부드러운 리더십을 통해 뉴욕과 다민족을 위해 크게 쓰임받는 연합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찰스윤 회장은 "장로들은 목사와 함께 이민사회를 처음부터 돌봐 왔다. 한인회가 해야 할 일을 해 왔다. 사회가 올바로 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끌어 왔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윤세웅 목사는 "기독교적인 장로가 되어야 한다. 장로는 교회의 기둥이다. 성경적으로 든든한 기둥이 되고, 교회와 연합회와 교협과 목사회까지 잘 받쳐주는 기둥이 되라"고 권면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뉴욕장로연합회 2020년 신년감사예배'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highlight&wr_id=2655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뉴욕장로연합회 제10대 회장, 이사장 이, 취임식'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highlight&wr_id=2657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20.01.15 18:19
뉴욕장로연합회 2020년 신년감사예배 및 제10대 회장, 이사장 이, 취임식 사진 모음 ==> https://photos.app.goo.gl/WfDyWzDVQ5BLWKw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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