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

 

국제연합총회(UPCA)신학교, 제18회 졸업 예배 및 학위 수여식 거행 - 유정신 등 목회학 석사 5명 배출

복음뉴스 0 2021.05.25 13:46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UPCA) 총회 신학대학(원)인 CTS(Cross Theological Seminary) 2021학년도 제18회 졸업 예배 및 학위 수여식이 5월 22일(토) 오후 5시에 트렌톤장로교회(담임 최치호 목사)에서 거행되었다. 

 

1678307527_r8AcZ1Bj_33bbcb61af75722f0df15f38f8f5a9fbd57815eb.jpg

유정신, 조상호, 조세원, 최광모, 최정옥 등 5명이 M. Div 과정을 마치고,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총장 황의춘 목사는 "스데반이 순교할 당시에는 예수를 믿는 것이 대단히 위험한 일이었다. 목숨을 거는 일이었다. 목숨을 걸고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예수를 더 잘 믿고, 예수를 믿다가 쓰러지지 않기 위해서 이리저리로 흩어졌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흩어졌다.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을 전했다.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했다.

 

크리스천이 누군가? 목숨 바쳐 예수 믿는 사람, 목숨 바쳐 예수 전하는 사람, 이 사람이 크리스천이라는 것이다. 오늘 날 현대 교회는 예수가 전파되는 것이 아니고 예수에 관한 것이 전파된다. 예수가 전파되어야 한다. 복음은 예수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생명을 바쳐서 복음을 전하고 예수를 믿는 것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시종이 같아야 한다. 안과 밖이 같아야 한다. 선후가 같아야 한다. 언행이 일치해야 한다.  목사들의 약점은 말은 잘하는데, 삶은 예수님처럼 살지 않는데 있다. 말씀대로 살지 않는데 있다.

 

신앙생활은 죽을 때까지 졸업이 없다. 하나님이 부르실 때만 끝나는데 그 때까지 keep going해야 한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배도하지 말고 계속 Christian Life를 살아가면 하나님이 귀히 보신다. 하나님이 그 사람과 함께 하신다. 이것을 신학적으로 성화라고 한다. 성화는 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을 때까지 계속 된다. 

 

졸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빛의 사자로, 시대적 파수꾼으로 계속하여 주의 사람으로, 빛의 사자로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

 

졸업 예배와 학위 수여식은 대학원장 김주환 목사가 인도했다.

 

개회 선언, 교수 및 졸업생 입장, 개회 기원, 찬송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동문회장 장석중 목사의 기도, 성경 봉독, 재학생들의 특송, 총장 황의춘 목사의 말씀 선포 및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석중 목사는 "이제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우리 졸업생들이 세상으로 나갑니다. 하나님, 이 세상에 지지않게 하시옵소서. 세상의 악에 지지않게 하시옵소서. 우리 졸업생들이 세상에 나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을 이시간 저들에게 더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황의춘 목사는 인도자가 봉독한 사도행전 11장 22-26절을 본문으로 "Christian이란?"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편집자 주 : 황의춘 목사의 설교는 별도의 기사로 다룬다]

 

학위 수여식은 학사 보고, 교수 소개, 학위 수여, 이사장 정참수 목사의 격려사, 총회장 한위현 목사와 직전 총회장 한상우 장로의 축사, 졸업생 대표 조상호 집사의 답사, 찬송 "빛의 사자들이여", 총회장 한위현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사장 정참수 목사는 "스포츠 선수들의 좌우명이 있다. 기본에 충실하라는 말이 있다. 기본이 없는 선수는 아무리 훈련을 해도 절대 큰 선수가 될 수 없다. 어떤 감독도 기본기가 없는 선수에게 책임을 부여하지 않는다. 신양생활도 마찬가지다. 기본이 없으면 결코 성숙한 신앙인이 될 수 없다. 나의 기본을 잘 닦아 놓아야 주님은 우리에게 더 큰 책임을 주시게 되고 성숙되게 하실 것"이라는 요지의 격려사를 했다.

 

총회장 한위현 목사는 "NO CROSS, NO CROWN 이라는 말이 있다. 여러분이 가야할 길은 아마 어쩌면 십자가의 길과 같은 어려움이 따르는 그런 길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십자가 없이는 영광도 주어지지 않는다는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내용의 축사를 했다.

 

직전 총회장 한상우 장로는 "우리가 세상에 살아갈 때에 참으로 많은 유혹이 따르고 시련과 역경이 몰아친다. 이 때에 하찮은 것을 위해 소중한 것을 버리거나 순간적인 것을 위해 영원한 것을 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푯대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하나님의 무한한 사람을 받았으니, 나도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사도가 되어야 한다. 사랑의 본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하는 내용의 축사를 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CTS 2021학년도 제18회 졸업 예배 및 학위 수여식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highlight&wr_id=3129

 

아래의 구글 포토 앨범 링크를 클릭하면, 복음뉴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사진을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다. 원하는 사진 위에 마우스를 대고 클릭하면, 확대된 사진으로 볼 수도 있다. 

 

https://photos.app.goo.gl/1p83ZQ7eRH3ofW2r9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85 '뉴욕교협을 아끼고 사랑하는 목사들의 모임'(교아사목) 기자 회견 열어 자신들의 입장 밝혀 댓글+3 복음뉴스 2023.01.06
584 "동포사회가 뉴욕목사회를 통하여 아름답게 성장하길!" - 김홍석 뉴욕목사회장 신년 인사 복음뉴스 2023.01.04
583 뉴욕교협은 왜 목사 부회장 이기응 목사의 사퇴를 발표하지 않는가? - 김동욱 목사 김동욱 2022.12.30
582 고블린 모드에 물든 목사들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2.12.29
581 이게 깽판이지 화합이냐? - 김동욱 목사 댓글+1 김동욱 2022.12.29
580 "교계 화합"? 화합을 가장한 기만(欺瞞)이다. - 김동욱 목사 김동욱 2022.12.28
579 뉴저지우리교회 - 설립 13년만에 첫 유아 세례식 거행, 수세자는 오종민 목사의 첫 손자 댓글+4 복음뉴스 2022.12.26
578 김학룡 목사 부부, 도미니카에 신학교 설립 사명 안고 선교사로 파송 받아 댓글+3 복음뉴스 2022.12.21
577 "함께 세워가는 목사회" - 뉴욕목사회 제51회기 김홍석호(號) 출범 댓글+3 복음뉴스 2022.12.13
576 즐거움과 감사가 넘친 제1회 글로벌총신의 밤 댓글+3 복음뉴스 2022.12.11
575 뉴욕교협 제49회기 회장 선거 소회(所懷) - 김동욱 목사 김동욱 2022.12.10
574 무엇을 위한 교계 단체인가?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2.12.10
573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22 후원자의 밤’ 복음뉴스 2022.12.05
572 '만나서 나누자!' 뉴저지목사회 제13회기 회장 홍인석 목사 취임 댓글+3 복음뉴스 2022.11.25
571 총체적 부실, 불법 운영을 한 교협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2.11.23
570 뉴욕목사회 - 회장 후보 김홍석 목사, 부회장 후보 정관호 목사 확정 댓글+1 복음뉴스 2022.11.19
569 니카라과 연합장로회 독노회 창립노회와 2023 니카라과 전도대회 - 이동홍 선교사 댓글+1 이동홍 선교사 2022.11.18
568 더사랑교회(구 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 제3대 담임 안진성 목사 위임 예배 댓글+1 복음뉴스 2022.11.15
567 뉴욕교협 - 회장 후보 이준성 목사 중도 '사퇴', 부회장 이기응 목사, 김일태 성도 선출 댓글+2 복음뉴스 2022.10.27
566 뉴욕교계에 사상 초유의 회장 낙선 운동 바람 불어 - 김동욱 목사 댓글+1 김동욱 2022.10.26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