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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야 온전합니다”… CPU·미주복음방송, 제1회 동행과 상생 영상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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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야 온전합니다”… CPU·미주복음방송, 제1회 동행과 상생 영상제 개최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CPU)과 미주복음방송(GBC)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동행과 상생 영상제(Together & Thrive Film Festival)’가 오는 10월 24일(토) 남가주 웨스트코비나 소재 선한청지기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영상제는 10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진행되는 ‘2026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의 특별 기획으로 마련됐다. 올해의 핵심 주제인 ‘Indispensable(함께여야 온전합니다)’ 아래, 발달장애인과 가정을 일방적인 돌봄의 대상이 아닌 공동체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존재로 조명한다. 24일 하루 동안 발달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신앙 공동체의 실제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초청작 세 편이 무료로 차례차례 상영된다. 이번 행사는 영화제뿐 아니라 양일간 열리는 컨퍼런스 저녁 집회까지 지역 교계와 모든 성도들에게 활짝 열린 무료 축제로 진행된다.

10월 24일(토) 웨스트코비나 선한청지기교회서 ‘발달장애 컨퍼런스’ 특별 기획으로 열려
‘Indispensable’ 주제로 발달장애 가족과 신앙 공동체의 실화 담은 감동 다큐 3편 무료 상영
일방적 돌봄 넘어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 23·24일 저녁 집회도 누구나 참석 가능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 이하 CPU)과 미주복음방송(GBC)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동행과 상생 영상제(1st Together & Thrive Film Festival)’가 오는 10월 24일(토) 캘리포니아 웨스트코비나에 위치한 선한청지기교회(담임목사 미상·Good Stewards Church)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상제는 10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2026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2026 K-Church Conference on Disability)’의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컨퍼런스와 영상제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는 ‘Indispensable(함께여야 온전합니다)’이다. 이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정이 교회 안에서 단순히 일방적인 돌봄과 시혜를 받는 대상을 넘어,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지탱하고 온전하게 만드는 데 결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지체라는 깊은 신앙적 고백을 담고 있다.

주최 측은 문자나 강연을 넘어 영상이라는 시각적 매체를 통해 발달장애 사역 현장의 생생한 감동과 복음의 가치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이번 영상제를 기획했다. 컨퍼런스 둘째 날인 24일(토) 하루 동안, 발달장애 가족과 교회가 함께 써 내려간 실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초청작 세 편이 릴레이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오전 9시 30분에는 첫 번째 초청작 <바람을 견디는 숲(Where the Trees Stand Together)>이 상영된다. 한 그루의 나무가 모여 거센 비바람을 막아내는 숲을 이루듯, 발달장애인과 부모, 그리고 이웃들이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신앙 공동체 ‘BBT’의 따뜻하고 진솔한 여정을 담았다.

이어 오후 1시 30분에는 두 번째 초청작 <프렌치 파파, 인생을 다시 요리하다(French Papa: Cooking Life Anew)>가 스크린에 오른다.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 재진이를 만나면서 삶의 목표와 방향이 완전히 전환된 타미 리(Tommy Lee) 셰프의 삶과 신앙을 조명한 작품이다. 자녀의 장애를 마주한 절망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믿음으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정성스럽게 요리해 가는 한 아버지의 고백이 큰 울림을 전한다.

마지막 상영작은 오후 5시 50분에 공개되는 <특별한 기름부으심(Special Anointing)>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발달장애 성도가 교회의 거룩한 직분인 서리/안수 집사로 당당히 세워지기까지의 은혜로운 과정을 기록했다. 장애를 넘어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 공동체에 꼭 필요한 소중한 존재(Indispensable)임을 스스로 발견해 나간 선한청지기교회의 실제 사역 이야기로, 이번 영상제의 대주제를 가장 직관적이고 감동적으로 웅변한다.

행사를 준비한 미주복음방송 이영선 사장은 “라디오 방송을 넘어 뉴미디어와 AI 시대의 종합 방송으로 지경을 넓혀가는 미주복음방송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4년간 묵묵히 이어온 발달장애 컨퍼런스의 수많은 은혜와 간증들을 교계와 함께 나누는 복된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동 주최를 맡은 CPU 이상명 총장 역시 “제1회 동행과 상생 영상제를 주관하게 되어 뜻깊다”며 “영상 미디어를 통해 믿음의 1세들이 눈물로 지켜온 신앙 유산과 섬김의 이야기가 다음 세대로 아름답게 흘러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초청작 상영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교계와 일반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공모작 중심의 영화제로까지 외연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번 ‘제1회 동행과 상생 영상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작품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위해 일부 상영작은 현장 관람으로만 공개된다. 아울러 23일(금)과 24일(토) 양일간 저녁에 진행되는 컨퍼런스 저녁 집회(오후 5시~8시 30분) 역시 컨퍼런스 유료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목회자, 성도, 일반인에게 무료로 전면 개방된다.

상세한 상영 시간표와 컨퍼런스 프로그램 일정은 공식 웹사이트(www.k-churchconference.org) 또는 전화(714-484-11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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