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장 12-19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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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4장 12-19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2023.12.01 06:41

제목 : 나는 아니지요

본문 : 마가복음 14:12-19


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나이까 하매 

13 예수께서 제자 중의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14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15 그리하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 하시니 

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께서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니라

17 저물매 그 열둘을 데리시고 가서

18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19 그들이 근심하며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하고 말하기 시작하니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십자가  대속의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과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드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유월절 만찬을 어디에서 할까 여쭙자 성내에 가서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남자를 만나라고 하십니다.  당시에는 물 동이를 나르는 일은 주로 여인들이 하는 일 이었으므로  남자가  물동이를 가지고 가면 쉽게 눈에 띄었을 것 입니다.


예수님은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서 식사를 하게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실 수도 있었으나 예수를 팔려는 가룟유다가 알지 못하게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유월절 명절을 지키려고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았으므로 사람들이 머물 곳을 요구하면 여분의 방이 있으면 내어주는 관례가 있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유월절 양을 잡는데 무려 25 여만 마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역사가인 요세푸스가 당시의 유월절 상황을 기록하습니다. 시리아 총독인 갈루스가 로마 황제 네로에게 보고하기 위해 대제사장에게 유월절 예루살렘에서 희생양으로 잡는 양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를 물었습니다. 요세푸스는 유월절 희생 제물로 예루살렘에 도착한 양의 숫자를 256,500 마리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양 한 마리당 10명이 나누어 먹었을 경우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모인 유대인의 수는 대략 2백만명이 넘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월절 기간에는 처형을 금하는 것을 아신 예수님은 유월절 시작 전에 자기를 죽이려는 음모를 아시고 유월절 하루 전에 미리 제자들과 만찬을 가지신 것 같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예수님을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서 로마 총독의 관정으로 끌고 갑니다.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만찬을 먹고자 관정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팔 자를 알고 계십니다. 예수님과 함께 먹는 자가 예수님을 팝니다. 예수님 공동체의 내부자 입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을 찿아 나왔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이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중심으로 신앙 생활을 하지만 때때로 예수님을 배반하기도 합니다. ‘나는 아니지요’ 이말이 우리의 마음을 찌릅니다. 예수님을 바라는 진실된 제자들이 되도록 우리를 지켜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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