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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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에 대하여

김희건 목사 0 09.30 10:28
악의 존재와 활동은 성경의 시작과 함께 기록되어 있다. 사람을 유혹하여 범죄케 하고, 죄와 죽음의 존재로 떨어 뜨리는 데 있어, 악의 활동이 있다. 이 악의 화신에 대해 여러 이름이 주어진다: 사단은 원수, 대적, 마귀는 참소자, 아볼룐은 파괴자, 간교하다고 해서 뱀으로도 불리운다.  
페르시아의 이원론에 의하면 선신과 악신의 투쟁의 결과로 이 세상에는 갈등이 있고, 고난이 있다고 말한다. 이런 이원론에 근거하여 묵시 사상이 유행했고, 역사의 마지막에는 평강과 복락의 시대가 열린다고 한다.
그러나 이 악은 하나님의 창조물로, 하나님이 자신의 선하신 뜻을 위해 사용하는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웟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을 온 찬하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롬9: 17) 말씀하신다.
출애굽 시대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대적했던 바로를 향한 말씀이지만, 이 말씀의 끝에는 악의 화신 마귀가 있고, 그 악을 따라 행하는 인간을 향한 말씀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세계를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분이시다.
악의 화신 마귀도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마귀는 모든 일에 하나님과 그 백성을 대적하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마귀의 대항이 거셀수록 결국 하나님의 능력의 크기를 드러낼 뿐이라는 것이다. 바로는 하나님과 그 백성을 대적하다가, 그 군대가 홍해 속에서 멸망당하였고,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과 영광이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선포되었다.
오늘날 뉴스 속에는 이 악한 인간들이 매일 언급되고 있다. 이 악한 인간들은 사실 악의 영의 꼭둑각시라 할 것이다. 자신의 소욕을 위해 거짓과 선동으로 사람들을 이끌어 가지만, 역사의 시종은 하늘의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그런 악인들이 자기 뜻을 성취하는 것도 결국에는 하나님이 영광을 드러내가 위한 한 과정일뿐, 최후의 드라마는 아직 남아 있다. 악은 잠시 번영할지 모르지만, 항상, 끝까지 번성할 수 없고, 결국에는 악의 결국, 심판과 수치를 드러낼 것이다.
악인이 드러내는 하나님의 영광이란 하나님의 거룩한 심판을 통해 나타는 능력, 심판의 능력이다. 하나님을 대적하던 애굽의 군대들은 홍해 속에 수장되고 말았다. 애굽 왕은 자신의 버팀 목이 폭망하는 것을 겪어야 했다. 이런 결국은 악을 좇아 사는 인간들이 받게 될 보응이기도 하다.
하나님을 의지해서 사는 사람들이 경험하는 하나님의 영광은 구원의 능력인 반면, 악인들이 겪는 그 영광과 능력은 곧 심판의 능력이다. 역사의 마지막에 나타나는 영원한 천국과 지옥은 하나님의 영광이 최후로, 충만히 드러나는 현장일 것이다.
구원받는 백성들에게는 생명과 구원과 영광으로, 심판받는 사람들에게는 형벌과 수치로 나타난다. 똑같은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이 그 대상에 따라 전혀 달리 계시된다. 우리는 이 현실 세계를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체험하며 감사와 경배로 살고 있다.
그러나 악을 도모하고 거짓과 불법으로 자신을 세우려는 사람들은 마침내 그들의 보응을 받게 될 것이다. 수치와 몰락이 그것이다. 지나간 역사, 한국의 역사 속에도 잠시 자기 뜻을 이루었던 인간들이 결국 교도소로 끌려 가는 것을 온 국민이 보았다. 역사의 주관자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신 것을 드러낸다.
오늘날 한국 정치 세계를 혼란 속으로 이끌어 가는 이 악의 무리들도 같은 운명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시간 문제일뿐이다. 악의 발호로 하나님의 백성이 시련을 겪어야 했던 2천년, 하나님은 계시를 통해 하나님을 "알파와 오메가"로 말씀하셨다. 이 세상 역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붙들고 통치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그 말씀이 핍박 속에 살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되었다.
이런 말은 교회 안에 있으면서 자기 뜻을 이루려는 사이비 교인과 지도자들에게도 해당될 것이다. 역사 History는 His Story라고 했다. 그처럼 반가운 말이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과 역사는 하나님의 통치와 섭리의 story라는 것이다. 일찌기 독일 철학자 헤겔은 "역사란 절대 정신의 자기 현현"이라 했다. 그 절대 정신은 곧 하나님 아닌가? "오늘도 살아 계신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이 말씀은 바르게 의롭게 살려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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